올해 초 에르메스 매장에서 에르백 31 사이즈

뉴블루진 색상을 득템해 왔었는데요.

이제 가방에 딱 어울리는 계절이 되었더라구요💙

뉴블루진 색상이 올해 새롭게 나왔다고 들었는데

당시 찾아보니 후기가 잘 없더라구요.

색상 궁금하셨던 시크님들을 위해 에르백 코디 몇 장

올려볼게요.

색상 너무 이쁘죠..!

매장에서 처음 봤을때는 너무 튀는거 아닐까? 싶었지만, 워낙 블루계열을 좋아해서 데려올 수 밖에 없었어요.

청량감이 느껴지는 맑은 색상이구요.

가죽부분은 느와라 뉴블루진의 색상을

차분하게 잡아주는 느낌이에요.

뉴블루진은 캔버스와 가죽 색상이 약간 다른것 같아요.

캔버스는 좀 더 밝게 느껴지는데

시크님들께서 올려주시는 가죽 사진을 보면

캔버스보다 차분한 것 같더라구요.

사실 에르백은 제가 가진 모든 가방중

가장 크다고 할 수 있어요..!

각지고 적당히 작은 가방을 선호하는 편인데

에르백 사이즈가 주는 멋있음을 포기할 수 없겠더라구요.

크로스로 매면 조금 더 캐주얼한 분위기를 낼 수 있어요.

이날은 캐주얼하게 입고 싶어서

메종키츠네 네이비 색상의 가디건과 함께

코디했어요.

까르띠에 전시회에 다녀왔던 날이라

오랜만에 러브팔찌도 꺼내주었답니다.

가을 겨울 편하게 들고다닌 내추럴 컬러의 에르백이에요.

나뛰렐 캔버스에 베통 컬러의 가죽 조합으로

차분한 분위기라 여성스런 옷에 잘 어울리더라구요.

전체적으로 차분하다보니 미차를 자주 바꿔주며

포인트 주었어요.

봄 여름 다가오면서 뉴블루진 사용을 위해

잠시 넣어두었지만 사계절 두루두루 활용하기 좋은

컬러에요.

에르백은 가죽, 캔버스 색상이 다르게 나오다보니

여러개 있어도 다른 분위기가 나서 좋은것 같아요.

시크님들께 보여드리기 위해 글을 썻지만..

다음 에르백 조합을 상상해보게 되는 포스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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