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랑팡 레이디버드 신상과 한정판 떼땅저 (feat. 버킨골금)
안녕하세요, 시크님들.
오늘은 신세계 강남점 블랑팡에서 레이디버드를 시착해 본 후기입니다.
평소 시계를 산다면 어느 브랜드의 어떤 모델을 사야할 지, 로또 맞으면 뭐 하지 느낌으로 상상해보곤 했는데요.
블랑팡도 관심 브랜드 중 하나였는데 이번에 구경해보니 마음에 쏙 들었어요.
⌚️ 착용한 상품 미리 보기
저 사진이 블랑팡 본사래요.
컬러별 레이디버드 착용샷
저의 원픽, 네이비 화이트골드예요.
스와치 그룹 내에 블랑팡, 해리 윈스턴, 브레게 등이 함께 있어 이 시계에도 해리 윈스턴의 세공 기법이랑 브레게의 로마 문자 디자인이 들어갔다고 해요.
제가 하고 있는 팔찌가 1부인데 사이즈 거의 비슷해 보이죠?
엄청 화려하고 예쁘더라고요. 문페이즈 디자인도 클래식하고 너무 아름다워요. 브레게에 비하면 가격대도 착한 편. 4천만 원 후반대라 싸다고 할 순 없지만 행사하면 4천만 원 초반 정도에 가능하다고 해요.
레이디버드 이번 신상이 맨 아래 하늘색이랑 레인보우 색상인데 하늘색이 튈 것 같지만 은근히 그렇지 않았어요. 너무 매력 있더라고요.
블랑팡 다이버 워치 착용 후기
그리고 대망의 다이버 워치. 제가 다이빙을 좋아해서 스쿠버랑 프리다이빙 둘 다 자격증이 있는데, 블랑팡이 가장 오래된 다이버워치 하우스라고 하더라고요.
제가 다이빙 한다고 했더니 '그럼 저희 다이빙 워치를 안 보실 수 없죠!' 라며 함박 웃음 지으며 호다닥 들고 나오시는 귀여운 셀러님. 1천만 원 중반대였고 300미터까지 방수된다고 해요. 물질 좀 한다 하면 다이빙 워치가 필수인데 정말 예뻐서 순간 사고 싶은 마음이. 흰색 줄이 때 타진 않을까 여쭤봤더니 줄 컬러는 여러 가지 있다고 보여주셨어요.
아유 예뻐라. 이렇게 야광도 되고.
블랑팡과 함께 한 떼땅저 샴페인
예쁜 크리스마스 데코와 한정판 떼땅저. 블랑팡과 거의 비슷한 역사를 가진 떼땅저와 콜라보해서 나온 한정판이라고, 한 잔 주신다고 하셨는데 제가 술을 안 마셔서 못 마셨어요. 한 입만 먹을 걸 그랬나, 맛있겠다는 생각이 뒤늦게 드네요.
제가 방문한 매장은 신세계 강남점이에요. 친절하게 모델별로 다 보여주시고 착용도 할 수 있어서 블랑팡 구매 계획이 있으시다면 방문해 보셔요. 지나가다가 담소 나누고 가시는 분들도 많으시다고 언제든지 편하게 들러달라고 하시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