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띠에 베누아 미니 구매 후기 (feat. 저스트 앵끌루)
안녕하세요, 시크님들.
오늘은 까르띠에 베누아 미니 구매 후기예요.
⌚ 착용한 상품 미리 보기
저는 오랜 위시였던 베누아를 작년 여름쯤 구매했어요.
클래식 하면서 데일리로 좋은 시계를 추가해야지 싶었는데, 베누아는 제가 가진 시계들과 가장 겹치지 않으면서 끌렸던 디자인이에요.
스몰을 착용해 봤을 때는 확신이 들지 않았었는데 미니는 '딱 이거다' 싶더라구요.
매장 셀러님들도 스몰 보다는 미니가 어울릴 것 같다고 하셨어요.
까르띠에 베누아 스몰 vs 미니
위 사진은 스몰, 아래 사진은 미니 착용 사진이에요.
스몰은 베젤이 시원하게 보이고 베누아의 돔 라인이 더 입체적이게 느껴졌어요.
미니는 가죽 줄과 베젤의 비율이 안정적으로 보이더라구요.
스몰보다는 미니를 착용했을 때 전체적으로 안정감 있어 보여서 더 끌렸던 것 같아요.
저는 평소 잘 사용하는 주얼리를 우선 체크해 보고 선택했는데요.
겹치지 않는 컬러, 크기, 디자인의 시계가 있는지 생각해 보고, 같이 착용할 주얼리도 미리 생각해 두며 고민했어요.
저는 앵끌루와 자주 매치해 주고 있는데요. 베누아의 돔 형태가 앵끌루의 입체감을 더해주는 것 같아요.
까르띠에 베누아 구매 팁
베누아 디자인의 화려함과 존재감을 원하신다면 스몰 모델.
주얼리시계로 활용하시거나 스트랩과의 비율을 우선시하신다면 미니 모델을 추천드릴게요.
고민되실 때는 손목만 보기보다 전신거울로 전체적인 느낌을 같이 봐주는 게 선택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곧 까르띠에 가격 인상이 있을 예정인데요. 인상 전 까르띠에 베누아 시계 '어떤 사이즈를 구매해야 할까' 고민되시는 분께 도움이 되길 바라요.